알토란에서 알려준 콩나물 요리 레시피 알아보겠습니다. 콩나물은 아삭한 식감과 가벼운 맛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양가도 풍부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콩나물은 국, 찜, 무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어 한국 가정식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입니다. 오늘 소개할 콩나물 요리들은 매콤한 양념과 담백한 맛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며, 반찬이나 메인 요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주꾸미콩나물찜
주꾸미와 콩나물을 사용한 찜 요리는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주꾸미의 쫄깃한 식감과 콩나물의 아삭함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요리로, 특히 매콤한 양념이 중독성 있는 매력을 더해줍니다.
재료
- 주꾸미 6마리
- 소금 1 큰 술(15g)
- 밀가루 2 큰 술(30g)
- 콩나물 350g
- 간 미더덕 1/2컵
- 물 2 큰 술
- 전분가루 1 큰 술
- 미나리 90g
- 어슷 썬 대파 한 대
- 어슷 썬 청양고추 2개
- 어슷 썬 홍고추 2개
- 참기름 2 큰 술(30mL)
- 깨소금 2 큰 술(30g)
양념:
- 진간장 3 큰 술(45mL)
- 참치액젓 2 큰 술(30mL)
- 설탕 1 큰 술(15g)
- 다진마늘 2 큰 술(30g)
- 후춧가루 두 꼬집
- 고추장 2 큰 술(30g)
- 고춧가루 5 큰 술(75g)
- 생강즙 1 큰 술(15mL)
- 매실청 2 큰 술(30mL)
만드는 법
- 작은 사이즈 주꾸미 6마리의 머리를 뒤집어서 먹물, 이빨, 눈을 제거한 뒤, 소금 1 큰 술, 밀가루 2 큰 술을 넣고 4분 정도 치댄다.
- 머리와 꼬리를 뗀 콩나물 350g을 냄비에 깔고, 주꾸미를 넣은 후 5~7분 익힌다 (* 불은 중불보다 조금 강하게 사용).
- 유리볼에 진간장 3 큰 술, 참치액젓 2 큰 술, 설탕 1 큰 술, 다진마늘 2 큰 술, 후춧가루 두 꼬집, 고추장 2 큰 술, 고춧가루 5 큰 술, 생강즙 1 큰 술, 매실청 2 큰 술을 넣고 양념장을 섞는다.
- 7분 익힌 주꾸미와 콩나물에 양념장을 넣고 섞어준다.
- 미더덕 1/2컵을 갈아서 넣은 후, 물 2 큰 술, 전분가루 1 큰 술을 풀어서 둘러 넣는다.
- 미나리 90g, 어슷 썬 대파 한 대, 청양고추 두 개, 홍고추 두 개, 참기름 2 큰 술, 깨소금 2 큰 술을 넣고 섞는다.
콩나물홍합볶음
콩나물과 홍합을 사용한 볶음 요리는 매콤하고 시원한 맛이 돋보입니다. 홍합의 감칠맛과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식욕을 돋우는 매콤한 반찬으로, 청양고추가 매운맛을 더해줍니다.
재료
- 홍합 1kg
- 물 2컵(400mL)
- 청주 3 큰 술
- 콩나물 400g
- 대파 1대
- 청양고추 2개
- 감자전분 1 큰 술
- 물 2 큰 술
- 팽이버섯 1봉(150g)
- 참기름 1 큰 술
- 통깨 2 큰 술
양념 재료:
- 청양고추 가루 3 큰 술
- 다진 마늘 1 큰 술
- 설탕 2 큰 술
- 진간장 2 큰 술 반
- 멸치액젓 1 큰 술
- 고추장 2 큰 술
- 홍합 삶은 물 반 컵(100mL)
만드는 법
- 냄비에 씻은 홍합 1kg, 물 2컵(400mL), 청주 3 큰 술을 넣은 후 냄비 뚜껑을 닫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4분간 끓인다 (* 홍합 1kg은 소금을 넣고 바락바락 비빈 후 물에 헹궈 준비).
- 삶은 홍합을 체에 밭친 후 삶은 홍합 살만 발라낸다 (* 홍합 삶은 물 버리지 않기).
- 팬에 청양고추 가루 3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설탕 2 큰 술, 진간장 2 큰 술 반, 멸치액젓 1 큰 술, 고추장 2 큰 술, 홍합 삶은 물 반 컵(100mL)을 넣고 끓인다 (* 진간장은 입맛에 따라 가감).
- 양념장이 끓으면 콩나물 400g, 어슷썰기한 대파 1대, 어슷썰기한 청양고추 2개를 넣고 3분간 볶는다 (* 찜용 콩나물 사용 시 미리 삶아 넣기).
- 전분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농도를 맞춘 뒤 준비한 홍합 살을 넣고 버무린다 (* 전분물: 감자전분 1 큰 술과 물 2 큰 술을 넣고 섞기).
- 밑동 자른 팽이버섯 1봉(150g)을 찢어 넣고 불을 끄고 참기름 1 큰 술, 통깨 2 큰 술을 넣는다.
우엉콩나물무침
우엉과 콩나물을 사용한 무침 요리는 우엉의 은은한 단맛과 콩나물의 상큼함이 어우러져 건강한 반찬으로 제격입니다. 고추가루와 매실청을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더해주었습니다.
재료
- 우엉 200g
- 콩나물 200g
양념 재료:
- 다진 양파 약 반 컵(80g)
- 다진 청양고추 1 큰 술
- 고춧가루 2 큰 술
- 진간장 2 큰 술
- 매실청 2 큰 술
- 물엿 1 큰 술
- 다진 파 2 큰 술
- 다진 마늘 1 큰 술
- 소금 1 작은 술
- 들기름 1 큰 술 반
- 깻가루 1 큰 술
만드는 법
- 우엉 200g은 껍질을 긁은 후 깨끗이 씻어 반 갈라 어슷썰기하고 콩나물 200g은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 우엉은 썬 후 바로 찬물에 담그기, 콩나물은 취향에 따라 대가리•꼬리 제거).
- 베 보자기를 깐 찜기에 손질한 우엉과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닫은 후 끓는 물에 찜기를 올려 3분간 찐다 (* 우엉을 먼저 깐 후 콩나물 얹기).
- 3분간 찐 우엉과 콩나물을 넓은 접시에 펼쳐 차게 식힌다.
- 볼에 다진 양파 약 반 컵(80g), 다진 청양고추 1 큰 술, 고춧가루 2 큰 술, 진간장 2 큰 술, 매실청 2 큰 술, 물엿 1 큰 술, 다진 파 2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소금 1 작은 술, 들기름 1 큰 술 반, 깻가루 1 큰 술을 넣고 섞는다.
- 양념장에 차게 식힌 우엉과 콩나물을 넣어 버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