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에서 알려준 미역국, 미역줄기볶음 레시피 알아보겠습니다. 미역은 바다의 영양이 가득한 재료로, 한국 식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미역국과 미역줄기볶음은 미역을 활용한 대표적인 요리들로, 각각의 요리가 가지고 있는 깊은 맛과 영양을 자랑합니다. 미역국은 부드러운 소고기와 쌀뜨물이 어우러져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으며, 미역줄기볶음은 고소한 들깻가루와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져 간단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반찬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 두 가지 요리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 가정에서 건강한 한 끼를 준비하는 데 이상적입니다.
미역국은 한국에서 생일이나 특별한 날에 주로 먹는 전통적인 국 요리입니다. 미역의 깊고 구수한 맛과 소고기의 풍미가 어우러져 영양가가 풍부하고 소화도 잘 되는 음식입니다. 특히 쌀뜨물을 사용해 미역국을 끓이면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국물이 완성되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재료
우둔살 200g
마른미역 50g
들기름 (계량스푼 : 1 큰 술 / 밥숟가락 : 약 2 큰 술)
다진 마늘 (계량스푼 : 1 큰 술 / 밥숟가락 : 약 1 큰 술)
국간장 (계량스푼 : 2 큰 술 / 밥숟가락 : 약 4 큰 술)
쌀뜨물 12컵 (2.4L)
국간장 (계량스푼 : 반 큰 술 / 밥숟가락 : 약 1 큰 술, 간 맞추기용)
소고기 손질 재료
들기름 (계량스푼 : 1 큰 술 / 밥숟가락 : 약 2 큰 술)
만드는 법
우둔살 200g을 얇게 썬 후 칼날로 두드린다 (* 우둔살은 핏물 제거 후 사방 5~6cm 크기로 잘라 준비).
먹기 좋게 채 썬 뒤 다시 칼날로 살살 두드리고 들기름 1 큰 술로 버무린 후 30분 숙성시킨다.
마른미역 50g을 찬물에 40분간 불린 후, 불린 미역은 거품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여러 번 주물러 씻은 후 2cm 길이로 썬다 (* 마른미역 50g은 약 8그릇 분량).
냄비에 불린 미역, 들기름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국간장 2 큰 술을 넣고 센 불에 간이 잘 어우러지도록 볶다가 들기름에 버무린 소고기를 넣어 볶는다.
소고기의 핏기가 사라질 때까지 볶다가 쌀뜨물 12컵(2.4L)을 넣어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10분, 중 불에서 30~40분간 끓인 후 국간장 반 큰 술로 간을 맞춘다.
미역줄기볶음
미역줄기볶음은 부드럽고 쫄깃한 미역줄기를 사용해 만든 반찬으로, 고소한 들깻가루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미역줄기의 감칠맛과 채소들이 어우러져 건강에도 좋으며, 밥과 함께 먹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반찬입니다. 특히, 청양고추와 홍고추가 더해져 매콤한 맛이 포인트입니다.
재료
손질한 미역 줄기 300g
청주 3 큰 술
들기름 2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채 썬 당근 50g
채 썬 양파 반 개
채 썬 청양고추 반 개
채 썬 홍고추 1개
국간장 2 작은 술
진간장 1 작은 술
참치액젓 2 작은 술
물 반 컵
거피 낸 고운 들깻가루 3 큰 술
만드는 법
끓는 물에 청주 3 큰 술, 손질한 미역 줄기 300g을 3~5cm로 썰어 넣고 1분간 데친 후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 미역 줄기 손질법 : 흐르는 물에 2~3번 헹군 후 찬물에 30분 담그기)
팬에 들기름 2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을 넣고 약 불로 볶다가 다진 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 채 썬 당근 50g, 채 썬 양파 반 개를 넣어 센 불에 볶는다.
채소가 숨이 죽으면 채 썬 청양고추 반 개, 채 썬 홍고추 1개, 데친 미역 줄기 300g을 넣고 3분간 중약 불로 골고루 볶는다 (* 고추씨 제거 후 사용).
3분간 볶은 후 국간장 2 작은 술, 진간장 1 작은 술, 참치액젓 2 작은 술, 물 반 컵을 넣고 센 불에 졸인다 (* 1컵 200mL 기준, 참치액젓은 멸치·까나리액젓 1 작은 술로 대체 가능).
물기가 자작하게 남았을 때 거피 낸 고운 들깻가루 3 큰 술을 넣어 볶는다 (* 요리에 들깻가루 사용 시 빠른 시일 내에 섭취).